배우 김용건이 39살 연하 여성과의 관계에서 낳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김용건은 여자친구 A 씨가 출산한 아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이가 그의 친자로 밝혀져 현재 김용건은 아들의 호적을 등록 중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살 연하인 A 씨와의 임신 사건으로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김용건과 A 씨는 2008년 한 드라마의 종영 파티에서 만나 13년간의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A 씨의 임신으로 인해 양측 사이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양측은 서로를 공격하며 갈등을 심화시켰고, A 씨는 “김용건이 폭언, 협박,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했으며, A 씨는 김용건을 고소하고 김용건은 “서로의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A 씨는 김용건의 사과에 대해 “진실성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하여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김용건은 추가적인 입장을 통해 “오랜 연인으로 지낸 예비 엄마와 진실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상처를 인식했다”고 밝혔습니다. 극적인 합의로 두 사람의 스캔들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로 친자였구나”, “가족 예능에서 보고 싶다”, “늦은 나이에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건은 전 부인과 1977년 결혼해 1996년 이혼했으며, 하정우와 차현우라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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