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출생하여 자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늘 중국으로 떠나는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이후 1354일 동안 함께한 푸바오는 오늘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합니다.
푸바오의 출국을 앞두고 에버랜드에서는 그동안 푸바오를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팬들은 푸바오와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이별을 함께했습니다. 특히, 푸바오를 돌봐온 사육사 강철원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푸바오의 새로운 모험을 응원했습니다.
푸바오는 국내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했습니다. 그의 사랑스런 모습과 따뜻한 에너지는 팬들의 마음을 여실히 사로잡았고, 그 동안의 모든 순간은 팬들에게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푸바오가 그동안 세운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푸바오는 대중에 공개된 이후 1155일간 동안 55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푸바오를 국민 10명 중 1명이 만난 셈이며, 특히 푸바오 열풍이 일어난 한 해에는 입장객 수가 이전 대비 2배로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푸바오와 관련된 다양한 굿즈들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푸바오가 얼마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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