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배우 한소희와의 계약 만료를 계기로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였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고윤정을 모델로 채택하여 인쇄 광고를 시작으로 TV,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윤정은 농협카드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3년간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모델로 선정해왔으나, 최근 이들과의 계약 만료로 새로운 얼굴을 찾게 되었습니다. 내부에서의 검토를 거쳐 농협은행은 최근 광고업계에서 블루칩으로 인정받는 고윤정을 선정하였습니다.
고윤정은 영화 ‘헌트’, 드라마 ‘무빙’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로, 현재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2012년 은행 출범 초기부터 설경구, 최민식, 송강호 등의 연기파 배우들을 모델로 활용해왔으며, 이후 야구선수 류현진을 모델로 삼아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해왔습니다. 2019년부터는 데뷔 6년차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발탁하여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재의 고윤정과의 계약도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류준열과의 열애와 결별 과정에서 악성 댓글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와의 ‘환승 연애’ 의혹과 관련된 소동이 끊이지 않았고, 이로 인해 광고 모델로의 재계약이 어려워졌습니다. 롯데칠성음료와의 계약도 최근 만료되었으나 재계약 의사가 밝혀지지 않았고, 대신 김지원이 낙점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