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29)와 류준열(37)이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국 결별했다.
한소희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2011년 톰 크루즈와 이혼이 확정된 당일 후련한 표정으로 환호하는 장면이 담긴 이른바 ‘이혼짤’ 사진을 올려 류준열과 결별을 암시했다. 배우 한소희(29)와 류준열(37)의 열애가 인정된 지 2주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0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이혼한 톰 크루즈의 후련한 모습이 담긴 ‘이혼짤’ 사진을 게시하여 류준열과의 결별을 시사했습니다.
류준열 소속사인 씨제스 스튜디오와 한소희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각각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혔으며, 한소희 측은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감정적인 문제를 더 이상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소희는 또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자신과 대중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회사가 배우를 적절히 돌봐주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한소희는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에게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혜리는 이에 사과문을 게시하여 사태를 일단락시키려 했으나, 한소희가 다시 혜리를 겨냥한 글을 올리면서 다시 논란이 번지게 되었습니다.
한소희는 전날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였던 혜리에게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다시 저격 글을 올려 논란을 공론화 하였습니다. 또한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고 류준열을 향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소희는 “당사자인 본인(류준열)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 지나면 어차피 잊힌다네요. 근데 어쩌죠. 저는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제 팬들도 그만큼 소중한데요?”라는 글로 자신의 현재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한소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고 반박한 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류준열과 7년 연애를 이어간 전 연인 혜리가 사과문을 올리며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한소희가 다시 혜리를 향한 감정적 대응 글을 올리면서 수많은 악플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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